국내여행

춘천여행 30탄, 감자빵의 성지 카페 '감자밭'

view35058 2026. 7. 9. 13:59

감자빵의 성지 카페 '감자밭'

춘천여행 30번째 이야기는 춘천에 왔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카페 감자밭'입니다. 제가갔을때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대기없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위치와 규모

감자밭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1~2층에 자리한 대형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음료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에요. 주차장 부지가 넓게 마련되어 있어 근교 카페 특유의 주차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감자빵이 탄생한 이야기

감자밭의 시그니처인 '감자빵'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아버지가 지켜온 소수 품종 감자를 지키고 싶었던 딸의 마음에서 시작된 메뉴라고 해요. 밀가루 대신 감자를 통째로 으깨 넣어 만든 빵이라, 울퉁불퉁한 진짜 감자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알고 먹으니 빵 한 입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실제로 맛본 감자빵

감자빵은 겉은 쫀득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감자가 가득 들어있어 '겉쫀속촉'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밀가루 특유의 텁텁함 없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감돌아서, 하나만 먹으려다 저도 모르게 두 개째 손이 가더라고요. 오리지널 외에도 치즈가 들어간 치즈감자빵, 계절에 따라 옥수수빵이나 고구마빵 같은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밖에서 조금사서 먹을수있는 테이블도 많아서 편하게 먹고왔어요 

 

베이커리

  • 감자빵 (오리지널) — 3,300원
  • 치즈감자빵 — 3,800원
  • 감자빵 10개입(선물용) — 29,700원
  • 고구마빵, 옥수수빵 등 계절 한정 빵

음료 (시그니처)

  • 서리태크림라떼 (ICE only) — 6,000원
  • 감자라떼 (ICE only) — 6,000원
  • 감자밭 아메리카노 — 4,800원
  • 카페라떼 — 5,000원
  • 바닐라라떼 — 5,500원

힐링 그 자체, 야외 정원

감자밭에서  인상 깊었던 건 사실 빵보다 정원이었어요. 매장을 나서면  야외 테라스와 정원이 펼쳐지는데, 계절에 따라 꽃이 바뀌며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감자 모양 풍선이나 굿즈, 인생네컷 부스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리드줄을 착용한 소형견은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문 팁

  •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고하니 , 저처럼 일요일이나 평일 오전 시간을 추천합니다. 
  • 감자빵은 매장에서 바로 구입해 포장도 가능해서, 춘천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저도 선물용으로 사서 주니 좋더라구요 
  • 야외 정원이 넓어서 날씨 좋은 날 피크닉하듯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 감자빵 요즘 많이팔아서 춘천 오신김에 원조빵과 같이 음료한잔하면 즐기기 좋은것같더라구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서 빵지순례하신다면 강추드려요^^

마무리하며

춘천여행 30탄으로 다녀온 감자밭은 단순히 빵이 맛있는 카페를 넘어, 감자에 담긴 이야기와 넓은 정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 춘천여행 코스를 고민 중이시라면, 감자빵 한 조각과 서리태크림라떼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